
매형에게서 얻어온 러시아제 8mm 필름 카메라.
아는 것은 쥐뿔도 없으면서 영화에 대한 꿈을 꾸고,
그저 기계에 욕심이 많아 카메라라면 고물들도모아온다.
이 잡동사니 키우는 버릇은 누구에게 배웠는지 모르겠다.
이제는 8mm 필름이 거의 사라졌다.
특히 이 기계에 사용하는 필름은 사라지고,
카트리지를 사용하는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만이살아남아 있다.
이제 얼마 후면 그렇게 꿈에 그리던 16mm도, 35mm 영화 카메라도
그리고 10억이나 한다는 그 Arriflex 디지탈 비디오 카메라도
싼 값에 구입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.
그래도 이녀석의 외모에는 따라갈 자 없을 듯 하다. ^^